'힐러’ 속 각양각색 카메라, 드라마 몰입도 높인다

'힐러’ 속 각양각색 카메라, 드라마 몰입도 높인다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가 방영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근성으로 똘똘 뭉친 인터넷 신문 기자 채영신(박민영 분)부터 상위 1% 스타기자 김문호(유지태 분)까지 자연스러운 연기가 돋보인다. 여기에 언론사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특성에 걸맞은 소품, 상황 설정 등이 잘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힐러’ 1회에서 채영신은 택배 기사로 변장을 하고 한 여성 톱스타의 집을 방문했다. “사인을 해주셔야 한다”고 거짓말을 해 자택 잠입에 성공, 톱스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현관에 놓여있는 남자 신발을 카메라로 찍었다. 이처럼 ‘힐러’에는 기자의 특성에 알맞은 카메라와 각종 기자재가 등장한다.

‘힐러’의 여러 인물들이 사용하는 다양한 카메라와 기자재 장비는 펜탁스 카메라(공식수입사 세기P&C)에서 협찬하고 있다. 등장 인물 대부분이 기자 신분인 만큼 그 직업에 걸맞게 카메라가 수 회 등장한다.

이에 ‘힐러’ 카메라 협찬사 펜탁스는 상황에 맞는 다양한 카메라를 등장시키며 자연스러운 스토리에 힘을 싣고 있다. ‘모래시계’ 세대인 197~80년대에 쓰이던 펜탁스 필름카메라 ME-Super부터 작은 핸드백에도 쏙 들어가는 패션 미러리스 카메라 Q-S1,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뛰어나 신문사 기자 직업에 어울리는 K-3와 K-5IIs 등이다.

펜탁스 필름카메라 ME-Super는 수동카메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인기가 많은 모델이다. 1976년 발매된 ME를 개량한 기종으로 고속셔터의 속도가 빨라졌으며, 매뉴얼 모드가 추가됐다. MX와 비교해 보다 작고 가벼운 바디에 조리개우선 자동노출기능이 추가돼 더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Q-S1은 프리미엄 소형 렌즈식 카메라로 203g의 초소형이지만 고성능에 1240만 화소의 고화질이 특징이다.

또 K-3는 펜탁스의 DSLR 기술이 집약돼있는 카메라다. 2435만 화소에 최고 연사 속도도 8.3장에 육박하는 등 최고 스펙을 자랑한다. K-5Iis는 1628만 화소로 K-3에 비해 화소수는 낮지만 K-3보다 슬림하고 가볍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펜탁스 공식수입사인 세기P&C 관계자는 “드라마 ‘힐러’에 펜탁스 카메라를 협찬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기자들의 이야기인 만큼 자연스러운 연출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며 “이번 카메라 협찬으로 펜탁스를 널리 알리고 시청자들에게 보다 더 가까운 이미지로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