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진흥원,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

광주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7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에서 ‘제5회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연극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관록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는 극단 ‘아리’ 허윤정 대표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 허윤정과 함께하는 연기 이야기’ 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광주진흥원, 찾아가는 문화콘텐츠 전문가 강연

1980년대 하이틴 스타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MBC 신인상을 수상한 허윤정 대표는 최근에는 뮤지컬 형식 모노드라마 ‘써니’에서 불치병으로 어린 딸을 잃었지만 생의 희망을 놓지 않는 여인으로 분해 감동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안양대 공연예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용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전문가를 지역으로 초청해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 시민 문화향유의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