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데이터센터, 공공 첫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획득

공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서울시 데이터센터가 그린데이터센터인증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LG CNS 부산글로벌클라우드데이터센터, SK브로드밴드 일산IDC센터 등도 신규로 인증을 받았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는 15일 그린데이터센터인증위원회를 열고 11개 신청 데이터센터의 결과를 공개했다. 2012년 인증을 받은 KT 목동IDC, KT 분당IDC, LG CNS 상암IT센터, SK C&C 대덕데이터센터는 유지인증을 받았다. 2013년 인증을 수여한 현대오토에버 파주글로벌데이터센터, 포스코ICT 충주데이터센터, 삼성SDS ICT수원센터, CJ IDC송도도 인증을 유지했다.

이번 그린데이터센터 인증 수여식은 오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IT서비스산업협회는 인증 획득의 혜택을 마련하고자 관련 부처,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