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에너지문제 해결사 에너지서포터 워크숍

에너지관리공단은 15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2014년 에너지서포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에너지서포터 프로그램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에너지소비 현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절약기술을 전파하는 에너지 기술지도 전문가를 보내주는 사업이다.

2014년 에너지서포터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년 에너지서포터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에너지서포터, 중소기업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에너지서포터 추진 결과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우수 서포터에 대한 시상식과 에너지서포터 기술지도 사례 및 대·중소기업 우수 에너지절약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올해 30명의 에너지서포터가 중소기업 1000개를 대상으로 약 5만TOE의 에너지 절감 잠재량을 도출했다. 열·전기 전문가가 2인 1조 기술지도 실시, 계측장비 활용 강화와 업종별 전문화된 기술 지도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