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드라이브(SkyDrive)는 일본 제작사가 만들려는 비행 자동차다. 이 비행 자동차는 카티베이터(Cartivator)라는 단체가 도쿄올림픽이 열릴 예정인 2020년을 목표로 개발하려는 것.

스카이드라이브의 가장 큰 특징은 외형은 쿼드콥터와 3륜 자동차를 결합하면서 세계 최소 크기로 설계하고 도로에서 곧바로 날아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스마트폰을 이용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갖췄다는 것도 특징 가운데 하나다.

스카이드라이브는 탑승자가 직접 조작하는 공중 비행과 자동 운전 2가지를 모두 지원할 걸 염두에 두고 있다. 또 제품 직접 판매 외에 대여 같은 렌탈 서비스를 제공해 이동이나 관광용으로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현재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젠모노(zenmono)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자금을 모두 조달하면 2017년 완성을 목표로 한 시제품 개발비용 일부를 충당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