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최고의 건강 간식 ‘고구마’

추운겨울이 찾아오면서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고구마가 바로 그 주인공, 고구마는 겨울철 최고의 간식으로 꼽힌다.

고구마를 찾게 되는 이유는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밥보다 칼로리가 적고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많다.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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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는 어떤 효능과 효과가 있을까? 고구마는 호박고구마, 자색/황색고구마 등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가지고 있다. 황색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특히 높고 자색고구마에는 안토시안 성분이 포도의 7배 이상 함유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고구마에는 비타민 C와 E를 포함해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노화 방지는 물론 피부 건강 유지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고구마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항암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본 도쿄대학교 의과학연구소는 당근, 샐러리를 포함해 82종의 채소 가운데 발암억제율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고구마는 G1지수가 55로 낮은 편에 속해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이 길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고구마에는 칼슘, 칼륨, 미네랄, 식이섬유도 풍부해 각종 질병과 노화예방에도 탁월해 세월이 흘러도 그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한편 고구마는 미국의 식품영양 운동단체인 미국 공익과학단체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NASA에서 우주시대 식량자원으로 선정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식품으로 꼽힌다.

SR타임스

이행종기자 srtim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