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는 조직융합과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계획과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해 새해 1월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소통과 공감으로 가치와 문화 공유 △조직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직원 역량 강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직원 사기진작 등의 추진전략과 세부과제다.
세부과제는 국민안전처 비전과 목표공유, 부서 간 크로스 미팅으로 파트너십 형성, 전문역량교육과정 운영, 국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 인사관리방안 등이 포함된다. 세부계획 수립에는 행정·소방·해경 등 다양한 부서원이 태스크포스(TF)에 참여, 소통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콘크리트와 같은 결속력을 가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로 조기 정착시켜 국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