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는 사회복지와 재활분야에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학이다. 2001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인가를 받은 후 2008년 고등교육기관으로 전환해 인가받았다.

100% 자체 제작한 우수 교육콘텐츠와 국내외 대학 출신의 우수 교수진으로 최고의 교육경쟁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교육부 원격대학 종합우수대학의 평가를 받았으며 재학생 만족도도 높다.
대구사이버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특수교육학과, 행동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를 개설했으며, 특수교육과 치료분야에 다양한 학과들을 클러스터로 연계해 교육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설 학과로는 특수교육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놀이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 등의 치료 특성화학과와 복지행정학과, 행정학과, 전자정보통신공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등 실무학과를 포함하여 모두 12개 학과가 있다.
특히 사이버대학임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에 있어서 독보적인 지위를 자랑하는 동일법인 대구대학교와 같이 특수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학과는 전국 최고의 명성을 갖고 있다. 특성화학과를 중심으로 복수전공, 복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언어재활사와 상담심시라,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그 외 각종 관련학회 및 협회, 국가자격증시험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사이버대는 또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의 접근 및 이용 편의를 위해 웹 사이트 내 모든 콘텐츠에 대체 텍스트, 자막 등을 사용해 설명을 기재하고 이를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동등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0월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지정 국가공인 인증기관인 웹와치로부터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 대구사이버대는 웹 접근성 품질인증 평가에서 20개 유형 모두 준수한 것으로 판정받았다. 특히 장애인 사용자가 직접 평가하는 사용자 심사에서는 45개 항목 모두 과업성공률 100%로 만점을 받았다.
원격교육연수원에서는 전국 각 교육청과 국립특수교육원을 연계하여 특수교육 보조원 연수를 진행하는 등 재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특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선정 ‘종합 우수대학’에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 대학으로서 고품질의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기존의 오프라인 대학에 버금가는 교육의 효율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사이버대학교 중 모바일 캠퍼스 환경도 가장 뛰어나다. 스마트폰으로 구현 가능한 강좌가 98%에 이를 정도다. 거의 모든 수업을 휴대폰 하나로 손쉽게 출석하고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강의 구현 율이 높은 이유는 매학기 강의 콘텐츠를 100% 자체제작하고 있는데다 제작단계에서부터 스마트폰에 적합한 환경으로 설계 및 제작되기 때문이다.
현재 총 215여 과목 중 211 과목 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수강이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학사공지, 일반공지, 학적정보, 수강신청내역조회, 학점취득내역, 토론/과제/시험확인, 학습 진도율 확인까지 체크할 수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