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지난 11월 한달 간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진행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17일 발표했다.
대상은 가족과의 추억이 담긴 앨범 속의 가족 사진으로 자식과 부모의 추억은 서로 연결돼 있다는 내용을 담은 ‘행복은 이어집니다’(아모르 파티 팀)가 선정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돼 앨범을 넘기는 각각의 장면을 수채화 물감, 색연필, 펜 등으로 표현해 내용과 완성도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이다.
우수상은 ‘생각하는 의자, 사과하는 의자’(동경 팀)와 ‘보이지 않지만 소중한 버팀목’(매주 화요일 팀) 등 두 편이 선정됐다. 기획 부문 우수상에는 무역남매 팀의 ‘당신이 잡아주던 손 절대 놓지 않겠습니다’와 김지은 씨의 ‘그녀들의 화장놀이’ 등이 뽑혔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