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이번엔 애플워치?

중국에서 애플이 선보일 예정인 애플워치와 비슷한 디자인을 차용한 스마트워치인 에이아이워치(Aiwatch)가 등장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워치 디자인 재현도(?)가 놀라울 정도로 높다는 점과 가격이 2개에 65달러(7만원대)에 불과하다는 것.

대륙의 실수…이번엔 애플워치?

이 제품은 용두 간격이 거칠거나 버튼을 조금 길고 가늘게 만드는 등 조금 차이는 있지만 전체적인 모양새는 애플워치와 흡사하다. 화면은 해상도 94×64를 지원하는 0.95인치로 애플워치의 1.5인치보다 해상도나 크기는 작다.

대륙의 실수…이번엔 애플워치?

본체는 티타늄 합금으로 만들었고 실버와 블랙, 골드, 샴페인골드 4가지 색상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밴드는 블루와 그린, 블랙 3색이다.

대륙의 실수…이번엔 애플워치?

이 제품은 건강관리 기능을 탑재했고 보수계를 이용해 칼로리와 이동거리로 계산할 수 있다. 수면 주기 측정은 물론 아침에는 진동으로 알람을 대신할 수 있다. 심박수 측정기도 내장했고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스마트폰 카메라를 제어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범 기능도 갖췄다.

대륙의 실수…이번엔 애플워치?

이 제품은 7개 국어를 지원하며 배터리는 2∼3일, 대기모드 기준으로는 7일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