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자사 설계사로 구성된 ‘빅드림(Big Dream) 봉사단’이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에서 실시된 이번 활동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이성락 신한생명 대표를 포함해 임원 및 빅드림 봉사단 소속 1000여명의 설계사가 참여해 실시됐다.
이들은 ‘사랑의 산타 원정대’라는 컨셉 아래 산타클로스 분장을 하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47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랑의 쿠키’를 전달했다. 2인 1조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쌀, 삼계탕, 라면, 수면 바지 등이 담긴 ‘따뜻한 겨울나기 꾸러미’를 전달했다.
빅드림 봉사단은 지난해 9월 업계 처음으로 발족한 순수 설계사 봉사 단체다. 사랑의 송편 나눔,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 남산공원 힐링 걷기대회 등 지역별 복지 시설에서 봉사를 벌이고 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