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보안 전문기업 이븐스타(대표 이상권)는 소프트웨어 보안약점 진단 솔루션인 ‘빅룩(BigLook)’이 소스코드 보안약점 분석도구 제품으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GS 인증 제품이기도 한 빅룩은 제품기획단계부터 고객사 개발 환경의 다양성을 분석한 후 그 결과를 반영한 제품이다.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기준 리포트를 생성하고 개발자 작업이력 관리, 다양한 결과검색 필터링 등의 진단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상권 이븐스타 대표는 “올 한해는 보안약점 진단 솔루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경쟁사가 제품을 앞 다퉈 출시해 경쟁이 심화한 한 해였지만 이븐스타는 2008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소스코드 취약성 점검도구인 ‘빅룩 WASS’ 출시 이후 다년간 보안약점 진단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해 제품 적용 환경에 대한 연구를 함께 진행했다”며 “이번 CC인증을 계기로 2015년도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 시장에서 주도적 보안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븐스타는 새해 정부·공공기관의 정보시스템 개발 시 소스코드 보안 약점 제거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기존 운영 시스템 운영·유지보수에도 단계적으로 적용 예상됨에 따라 파급이 클 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는 물론이고 대기업·금융권 시장을 총판사인 정보라인과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