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과 경남TP, 18일 우수 중소기업 투자상담회 개최

경남지역 엔젤·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경남테크노파크가 힘을 모았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과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는 18일 오후2시 창원 풀만호텔에서 ‘경남지역 우수 IR기업 투자 상담회’와 ‘경남 창업·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투자상담회에는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지역 20여개 업체와 수도권의 전문 엔젤 투자자 간에 1대1 심층 투자 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창업벤처포럼에는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4개 기업의 IR 발표와 지역기업인 플라즈마코리아가 투자유치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IR기업과 전문투자자, 지역 엔젤 클럽 간에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시간을 갖는다.

이날 포럼에서 익스트리플은 국방부, 중기청 등 다수 국책연구과제 선정 및 핀란드와의 기술협력으로 개발한 신기술을 소개한다.

싸이토피아는 지능형 보안 시스템인 자동추적 카메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스마트 대기전력 차단장치’와 판로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제이알은 천연소재를 활용한 접착제와 관련 시장을 타깃으로 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한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과 경남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유관기관 및 경제단체와 협력해 기술·사업성이 뛰어난 창업초기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