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기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한 ‘지방공기업혁신단’이 출범했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지방공기업혁신단 위원 전원을 외부 민간전문가(9명)로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혁신단은 경영평가 전면개편 등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과제를 발굴, 내년 상반기까지 ‘지방공기업 종합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행자부는 지방공기업혁신단 출범과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방공기업 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는 19일부터 두달 동안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와 국민신문고-국민행복제안(www.epeople.go.kr)을 통해 진행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