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파이어아이 APT 메일보안 손잡아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와 파이어아이코리아(대표 전수홍)는 지능형지속위협(APT) 대응 특화 메일보안 솔루션 개발에 손잡았다.

대규모 사이버 공격은 주로 APT로 이뤄진다. 특히 이메일을 이용한 보안 위협이 점점 정교화했다. 지란지교시큐리티 스팸스나이퍼는 국내 안티스팸 분야 1위 솔루션으로 현재국내 기업 2000개사, 약 1000만 사용자가 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와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대표가 APT대응특화 메일 보안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았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와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대표가 APT대응특화 메일 보안 솔루션 개발에 힘을 모았다.

파이어아이는 이메일보안(FireEye EX), 포렌식 분석(FireEye AX)을 주력으로 하는 APT 공격 방어 대표 기업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기술 제휴로 안티스팸 솔루션인 ‘스팸스나이퍼’와 파이어아이의 APT공격 감지·사전 대응 기술력을 결합한다. 메일을 이용한 APT 공격을 사전감지, 차단하는 ‘스팸스나이퍼 포 APT(가칭)’를 개발 중이며 새해 출시 예정이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메일보안 시장의 신규 위협을 예측하고 이메일 APT 공격 대응에 대한 시장 요구가 높다”며 “지란지교시큐리티의 탄탄한 국내 시장 장악력과 파이어아이의 글로벌 APT 기술력을 결합해 메일보안 기술 고도화와 점유율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