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대표 은유진)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발주한 30억원 규모의 ‘2015년도 나이스 응용SW 유지보수 및 서비스 운영’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GA는 IT서비스 기업 타임소프트(대표 김철희)와 컨소시엄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SGA는 이번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연관된 교육SI 사업에서만 연간 100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은 1만여 개 초·중·고·특수학교와 178개 교육지원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부가 모든 교육행정 정보를 전자적으로 연계 처리해 행정자치부, 대법원 등 유관기관의 행정정보를 이용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자정부 시스템이다.
나이스 사업은 2003년부터 삼성SDS가 진행하던 사업이었으나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의 대기업 참여제한으로 SGA가 맡게 됐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