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우케미칼, 대한화학회와 전자소재분야 `우수논문상` 개최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이제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자소재 분야 우수한 논문을 발굴하는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한화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논문상은 국내 4년제 대학 석·박사 과정 재학생과 박사 후 과정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모 분야는 전자소재 분야 기초소재 및 응용기술이다. 2013년부터 내년 2월 10일 응모 마감일까지 국내외 학술지 심사에서 통과된 논문이 대상이다.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포스터.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 포스터.

출품된 논문은 한국다우케미칼 관계자와 전자소재 분야 교수·연구소 연구원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경 우수 논문 9편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 3명에게는 각 200만원, 우수상 5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자 전원 소속 연구실에는 연구장려금 각 100만원이 제공된다.

수상한 논문은 내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화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 전시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춘계학술발표회 ‘다우케미칼 심포지움’에서 논문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제훈 한국다우케미칼 대표는 “전자산업의 경쟁력에 있어 첨단 전자소재 연구와 개발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한국다우케미칼 우수논문상으로 전자산업 강국인 한국의 우수한 이공계 학생을 발굴하고 전자소재 관련 연구를 독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