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만 누르면 PC에 스마트폰 화면을 띄워 문자 등을 입력할 수 있는 IT기기가 등장했다.
무인트(대표 류자용)는 PC 사용중에 키보드로 스마트폰 채팅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충전 겸용 거치대 ‘카카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키보드 및 마우스로 스마트폰에 문자를 입력하거나 앱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USB로 PC에 연결한 후 전환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으며 다시 버튼을 누르면 PC를 제어한다. 스마트폰을 카카독에 장착하고, PC에 연결만하면 키보드(마우스)로 스마트폰과 PC를 제어할 수 있다. 별도의 케이블 없이 USB간 데이터 이동이 가능한 OTG(On The Go) 지원 안드로이드 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제품 가격은 3만8500원이다. 류자용 무인트 대표는 “카카독은 충전기능은 물론 키보드로 스마트폰과 PC를 오가며 컨트롤 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