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전홍균)이 공급하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히타치 UCP(Hitachi Unified Compute Platform)’는 CIO의 역할을 기술에서 비즈니스로 이동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제품력을 기반으로 품질우수 상품에 선정됐다.
히타치 UCP는 빠른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고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인프라 관리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대신 비즈니스 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기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IT 업계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프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최신 애플리케이션 및 각종 서비스 등 신기술 소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시장 초기의 통합 시스템 솔루션이 단지 하드웨어를 묶어 놓는 형태였다면, 히타치 UCP는 오케스트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유기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또 정책 기반의 관리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중요도, 성능 요구사항 및 IT와 비즈니스 간의 SLA에 따라 자동으로 자원을 할당하는 점이 특징이다.
히타치 UCP는 비즈니스 분석을 위한 ‘UCP for SAP HANA’와 최적의 가상화 환경 구현을 위한 ‘UCP for VM웨어’ 등의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SAP HANA는 고속 인메모리 분석과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으로, 1994년부터 유지해 온 히타치와 SAP의 전략적 기술 협력이 집약됐다. 특히 높은 가용성과 장애 대응성 및 백업 기능으로 총소유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필요한 서버 수를 80% 이상 줄이고 상면 공간과 전력 유비 보수비도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VM웨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기존의 데이터센터보다 더 민첩하고, 관리가 용이하며, 더욱 비용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도 구현할 수 있다.
UCP for VM웨어 v스피어는 단일 가상화 플랫폼 또는 비가상화 플랫폼에서 수행되는 모든 업무를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범위와 규모를 확장할 수 있을 정도로 견고한 인프라를 제공한다.
가상 환경에 대한 투자비와 운영비를 줄이면서도 효율적인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또 랙 설치에서부터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가상화를 개별적으로 설치하는 기존 방식보다 50% 가량 구축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