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불황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1년 내내 웃을 날이 별로 없었던 외식 서비스 업계가 연말연시 특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직장인들의 회식을 비롯해 이런저런 술자리와 송년회가 몰리는 12월은 한해 매출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최근에는 연말 특수를 노려 11월이나 12월 중 매장을 오픈하는 사례들도 늘고 있다. 오픈과 동시에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단골 고객 확보에도 그만큼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 시기 창업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업종은 고깃집과 주점이다.
특히 삼겹살전문점으로 대표되는 고깃집은 예나 지금이나 직장인들의 회식이나 지인들과의 송년모임 1순위 아이템으로 꼽히는 만큼 연말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업종이다. 실제로 대표적인 삼겹살전문 프랜차이즈 구이가의 가맹점 중에는 12월에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매장들이 상당수다.
구이가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을 운영 중인 유성민 점장은 "평소에도 퇴근시간 무렵이면 158.4㎡(구 48평) 36개 좌석이 거의 만석을 이루는 날이 많은데, 12월에는 예약 스케줄이 많고 번호표를 받고 대기하는 손님들도 있다"며 "회식은 역시 삼겹살에 소주라는 대중적 정서와 검증된 브랜드 인지도, 메뉴 경쟁력 등이 고객들의 선호 이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구로디지털단지역점은 12월 한 달간 퇴근 길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장 전면 공간에 대형 트리와 루돌프 썰매 장식물 등의 포토존을 설치했으며, 꽝이 없는 100% 경품 당첨 룰렛 이벤트를 통해 구이가 매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통 삼겹살 프랜차이즈 `구이가`는 고기창업의 성공사례로 통하는 브랜드다. 수준 높은 인프라와 모범적인 경영마인드, 가맹점 중심의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전국 140여 개 가맹점 대부분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월 평균 1억원 이상의 수익을 내는 대박 매장들도 잇따르고 있다.
정통삼겹살 프랜차이즈 구이가에 대한 문의는 전화번호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