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간단하게 예술로 만들 수 있는 방법? 헝가리에 위치한 올리아트스튜디오(OLIARTS Studio)가 선보인 신니버드(CinniBird)는 카푸치노 아트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펜이다.
신니버드는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 마치 새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다양한 가루 향신료를 넣고 음식이나 음료에 마치 펜으로 쓰듯 그릴 수 있게 해준다. 본체 중간 부분을 빼내 계피, 코코아, 사탕무, 후룻카루, 파프리카, 파슬리 등 다양한 향신료를 손쉽게 바꿀 수 있다.
물론 향신료만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반 슈퍼마켓에서 판매 중인 걸 이용해도 무방하다. 전원은 버튼 전지를 이용한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