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시민과 화끈하게 통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19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시민 초청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를 열고, 시민과 소통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2014년 한해를 되돌아보고 민선 6기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시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 주제인 ‘매일 그대와!’는 ‘시민과 매일매일 함께 하고 싶다’는 서 시장의 바람을 담고 있다.
토크 패널로는 ‘화초 기르는 버스기사’ 이종득(42번 시내버스 기사) 씨와 부산대 홍보대사 강지예 씨, 향토기업 한국선재 이제훈 대표, 가수 홍노경 씨가 참석했다.
서 시장은 시민 1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패널들과 부산의 일자리, 경제, 문화, 안전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서 시장은 대화에서 일자리·안전 등을 특히 강조하고 “모든 사고 예방에 주의하면서 사고가 난다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통합재난 안전대책위원회 등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는 이날 토크콘서트를 실시간으로 중계하며 카카오톡 등 SNS 채널로 시민의 질문을 받아 전달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