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1차 격년갱신보고서를 이달 중으로 제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격년갱신보고서는 유엔기후변화협약의 개발도상국이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한 정보공유와 투명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배출통계·이행방안 등 감축행동을 요약한 자료다.
이 보고서는 모든 국가의 감축노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난 2011년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개도국에 2년 주기로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번 격년갱신보고서는 지난 2012년 제출한 제3차 국가보고서 이후 진전된 온실가스 감축정책이 반영됐다. 보고서는 국가 일반현황·인벤토리·감축행동·파급효과·재정·기술·지원현황 등으로 구성됐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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