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IT·SW업체 실리콘밸리 진출 돕는다

대구시는 지역 IT·SW기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2일 시청에서 실리콘밸리 엑셀러레이터(기업육성전문기업)인 파운더스 스페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실리콘밸리에서 미주SW비즈니스상담회를 열어 글로벌시장 진출 방안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 의견을 듣고 파운더스 스페이스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파운더스 스페이스는 실리콘밸리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을 한 뒤 파운더스 스페이스는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지역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1대1 컨설팅을 한다. 오는 23일에는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