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소아·유방암 환자돕기 캠페인 8000만 참여

홈플러스(대표 도성환)는 2012년 3월부터 고객 및 임직원 등과 함께 전개해온 소아암·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고객이 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 소아암·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고객이 8000만명을 돌파했다.
홈플러스 소아암·유방암 환자 돕기 캠페인에 참여한 누적 고객이 8000만명을 돌파했다.

이 회사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280개 협력사와 홈플러스가 각각 33억원씩 총 66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소아암 어린이 306명과 2000명의 위탁가정 어린이를 지원했다.

지난 10월부터 추가로 전개한 ‘핑크플러스 캠페인’은 세계 여성 암 발생률 1위인 유방암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치료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전국 문화센터 유방암 예방강좌에 총 1만5508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도성환 사장은 “유방암과 소아암은 예방과 치료를 통한 완치율이 높지만 경제적 부담, 인식 부족 등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며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과 협력회사,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건강한 가족과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