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다음달 5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창업보육실 신규 입주자에게 창업공간 및 셀프제작시설, 시제품제작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대상은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예비창업자며 기술성 및 창업 의지력을 평가해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1년이며, 연장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창업보육실, 제품특성 평가, 해석, 설계를 위한 고가소프트웨어와 시제품제작터의 셀프제작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창업에 필요한 경영, 자금, 기술 등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제공 등을 지원받는다.
2011년 8월 입주한 주경하이텍(대표 김영진)은 자동차 부품 성형해석, 부품제작 3D모델링 금형 설계로 청년창업자금을 받았다. 이 회사는 설계 기술력을 토대로 예비창업보육실을 졸업하고 광주드림파크에 입주, 일자리 창출 10명과 연매출 7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광주전남지방중기청은 예비창업보육실에 빈공간이 있는 경우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확인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