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설명회 개최... 조기 시행으로 사업참여 내실 강화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산학연 연구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 설명회’를 22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R&D사업 참여 희망자들이 사업정보를 미리 접하고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전년 대비 1개월 정도 앞당겨 시행됐다. 전반적 지원규모와 일정 등을 사전에 공지해 사업수행 희망자들이 연말부터 사전 준비하고 사업 참여에 내실 기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관련 세부 사업의 공고 일정 역시 전년 대비 1개월에서 2개월 앞당겨질 전망이다.

KEIT는 이날 산업기술 R&D 혁신방안과 두뇌 역량우수기업 선정제도 등 산업부에서 추진하는 R&D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KEIT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산업부 3대 R&D 전담기관의 주요 관리사업 소개와 사업 수행 시 참고사항 안내도 이뤄졌다.

오는 1~2월 중에는 안산,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춘천, 오창, 제주 등 추가 지역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전담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안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KEIT 관계자는 “일반 R&D사업 설명 외에도 산업부 주요 정책설명을 병행할 예정”이라며 “사업 참여자들이 산업부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업과 정책이 연계돼 정책목표 달성과 사업성과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