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지니` 올해 237% 성장…음원 서비스 2위

KT뮤직은 음악사이트 ‘지니’가 올해 237% 성장해 음악사이트 중 가장 많이 성장한 곳으로 꼽혔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위에서 올해 음악업계 2위 사이트에 올라섰다.

11월까지 코리안 클릭 기준 모바일 순방문자는 2471만명으로 1위 멜론(6338만 명)에 이은 것이다. 3위는 네이버 뮤직 (2306만 명)순으로 나타났다.

지니는 올해 국내 최초로 고음질무손실(FLAC) 음원 스트리밍서비스를 제공하고, 3D입체음향으로 고가의 이어폰을 구매하지 않아도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나이와 추억의 음악을 매칭한 ‘몇살이세요’, 생활방식을 고려한 ‘모바일 지니 드라이브’ SNS 소셜라디오 ‘뮤직허그’ 등을 선보였다.

지니는 고객감사이벤트로 2014년 MBC가요대제전 방송 프로그램 초대권이벤트를 진행, 댓글 작성한 네티즌 중 10명에게 1인 2매 초대권을 제공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