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사랑의 털모자 뜨기`... 4년째 훈훈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사내 봉사동호회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4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에는 임직원 80명이 참가해 전년보다 참여율이 높았다.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된다.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회사 임직원들이 털모자를 뜨고 있는 모습.
하나생명(대표 김인환)은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은 행사에 참여한 회사 임직원들이 털모자를 뜨고 있는 모습.

유민희 더하기하나 회원은 “직접 짠 털모자가 생명에 위협을 받는 신생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새해에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 마련되면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