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티볼리 공약
진중권 교수가 가수 이효리의 `티볼리 공약`을 응원했다.
티볼리는 쌍용자동차에서 내년 1월 공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이효리는 쌍용자동차 노동자 복직 문제를 응원하며 티볼리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효리는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는 깜짝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모았다.
이에 진중권 교수는 다음날인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는 멘션과 함께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응원을 보탰다.
이효리 티볼리 공약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