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세화그룹과 한국형 종합병원 해외 건립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향후 세화그룹이 진출하는 지역에 병원 건축 계획부터 의료장비, 의료정보시스템 공급 등 수출 전체를 진행한다. 의료진 교육, 병원운영과 관리 지원도 맡는다,
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단순히 병원만 짓는 것이 아니라 의료진과 병원운영 관리교육, 시스템 등 병원 건립 전체를 수출할 계획”이라며 “세화그룹과 상호보완적인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원 세화그룹 대표는 “해외에서 건국대병원을 벤치마킹해 병원을 세우고자 하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