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시스템은 연말 집중 발주된 공공 유지보수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말 발주된 국민연금 전산장비 통합유지보수(238억원), 강원랜드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관리(114억원), 신용보증기금 IT인프라 통합유지관리(80억원), EBS 공교육지원 인터넷서비스 위탁 운영(65억원) 등을 수주했다.
우체국금융 프로그램 유지관리 용역(396억원)과 한국고용정보원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유지보수(104억원) 사업은 다른 중견 IT서비스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IG시스템은 LIG손해보험과 LIG넥스원 등 금융과 방산 정보시스템 운영 경험이 수주 배경으로 분석했다. 유지보수 방법론 고도화, 유지보수 사업 이행 품질 확보, 사업제안 효율성 확보 등도 사업 수주를 가능하게 했다.
신종현 LIG시스템 대표는 “LIG시스템은 공공 유지보수 운영에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IT서비스 관리부문 ISO20000 등 국제인증을 획득했다”며 “내년에도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인 ISO9001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