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티볼리 공약, "많이 팔려 해고된 분들, 복직되면 비키니 입고 춤출 것"

이효리 티볼리 공약
 출처:/이효리 진중권 트위터/ 코스모폴리탄 화보
이효리 티볼리 공약 출처:/이효리 진중권 트위터/ 코스모폴리탄 화보

이효리 티볼리 공약

이효리 티볼리 공약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쌍용에서 내년에 출시되는 신차 ‘티볼리’가 많이 팔려서 함께 일하던 직원들을 해고할 수밖에 없었던 회사가 안정되고, 해고됐던 분들도 다시 복직되면 정말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그렇게만 된다면 ‘티볼리’ 앞에서 비키니 입고 춤이라도 추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효리의 글에 한 네티즌이 “소녀시대랑 걸스데이도 동참하면 좋겠다”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효과는 그게 더 좋겠다”고 화답하는가 하면, 이효리는 “쓰시는 김에 티볼리 광고 출연 어떤가?”라는 글에는 “써주기만 한다면 무료라도 좋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효리가 참 속이 깊네”라며 이효리의 해당 발언이 담긴 관련 기사 링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쌍용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티볼리’의 내년 1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22일 판매가격과 실사 이미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한편, 22일 쌍용차는 전국 270여개 전시장에서 티볼리의 사전 계약을 개시하고,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초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기본 적용했으며, 트렌드와 실용성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젊은 층 소비자들에게 `내 생애 첫 SUV(My 1st SUV)`로서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티볼리는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고강성 차체와 동급 최다 에어백을 장착했고 공간 활용성도 예상을 뛰어 넘는다. 차체의 71.4%에 고장력 강판을 사용하였으며, 이 중 초고장력 강판 비율 역시 40%에 이른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TX(M/T) 1630만~1660만원, TX(A/T) 1790만~1820만원, VX 1990만~2020만원, LX 2220만~2370만원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효리 티볼리 공약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효리 티볼리, 역시 개념 연예인이다" "이효리 티볼리, 진짜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이효리 티볼리, 쌍용자동차 힘내자" "이효리 티볼리, 역시 효리누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티볼리 공약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