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가 코앞에 다가왔다. 이달 들어 찾아온 한파 탓에, 방한, 온열, 찜질기를 효도선물로 찾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었다.
최근들어 주름성형 같은 ‘젊음’을 선물하는 트렌드도 등장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많은 소비자들이 효도선물로 찜질기를 많이 찾는다고 유통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시중에 판매되는 찜질기는 그 효능부터 시작해서 가격까지 천차만별이다.
또한 대부분의 찜질기는 전기를 사용하는데, 지난 7월에는 중국산 전기찜질기의 커넥터 불량으로 충전중 화재가 발생한 사고도 있었다. 당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이와 관련하여 정보 수집 및 사고조사를 수행하였고, 조사된 제품 중 일부에 대해서는 리콜조치 5건, 제품설계 변경등의 개선조치가 내려졌다.
이러한 과열 및 화재등의 위험 때문에 판매 금지된 전기 찜질기의 제품이 아직도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해 출시한 매직핫 토르발린벨트는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찜질기로 황토와 게르마늄 성분을 첨가해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내보낸다.
평소 몸이 차갑고 웬만큼 움직여도 쉽게 따뜻해지지 않는 사람은 집안에서도 전기매트나 전기담요 같은 걸 애용한다. 온기를 몸속까지 전달할 수 있기 때문. 기왕 몸을 데우겠다면 단순히 열만 전하는 게 아니라 원적외선 등으로 건강 효과를 더한 찜질기를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빛은 파장이 짧으면 반사가 잘되고 반대로 파장이 길면 잘 흡수되는 성질이 있다. 원적외선은 파장이 25㎛ 이상인 적외선으로 사람 몸에 깊숙이 침투할 뿐 아니라 열을 전달하는 힘이 커서 찜질기나 온열기에 주로 쓰인다.
원적외선 찜질은 찜질방 사우나 시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땀을 통해 염분과 콜레스테롤, 카드뮴, 니켈, 납 같은 중금속을 배출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다. 집에서 쓰는 개인용 찜질기는 몸 전체를 데우는 사우나 시설과 달리 배나 허리, 무릎, 관절 등 특정 부위에 쓰인다.
개인용 찜질기는 불편한 부위만 집중적으로 찜질하는 건 물론 맥반석, 유황, 황토, 게르마늄 원석가루 등 원적외선 발산 물질을 곁들이기도 한다. 한의학에선 몸이 차가운 냉증은 여성에게 특히 나쁜 영향을 준다고 설명한다. 작게는 어깨가 결리거나 변비나 요통, 생리통이 있을 수 있고 크게는 호르몬 균형이 무너져 난소와 자궁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내막증이나 근종이 생길 수도 있다.
물론 찜질기가 질병을 낫게 하는 의료기기는 아니다. 특별한 효능을 기대하기보다는 예방 효과,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한편 열로 통증을 줄여주는 보조건강기구로 쓰는 게 바람직하다.
매직핫 찜질기는 미니가방처럼 생긴 찜질기로 복부뿐만 아니라 가슴, 허리, 어깨, 손, 발 등 다양한 부위에 쓸 만한 제품이다.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기료와 충전의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착용후 5~10분정도 있으면 자체 발열이 시작한다. 최대 4시간까지 찜질할 수 있을 정도로 열이 유지된다. 최고 발열온도는 42도를 넘지 않게 센서가 달려 있어 화상의 위험도 없다.
네이버 팜스토어온(http://storefarm.naver.com/korcare/products/261495785)은 ‘매직핫 찜질기 2015년형’을 온라인 최저가(3만원대)로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