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라이팅코리아(대표 송명민)는 실내외 인테리어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인 ‘GE LED PAR 38’과 ‘디머블 LED 촛대 데코 램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GE LED PAR 38은 최고 1500루멘(lm)의 밝기를 내며, 호텔·쇼핑몰 등 천장이 높은 실내에 최적화된 조명이다. 기존 할로겐 PAR38 조명 기구에 전구만 교체해 사용 가능하다. 할로겐의 경우 150W의 전력이 필요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18W로 같은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방수방진 기능도 탁월해 실외 경관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디머블 LED 촛대 데코 램프는 호텔 샹들리에 등에 사용되는 백열 촛대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의 LED 램프들은 백열 촛대 램프가 가진 화려한 빛감과 반짝이는 효과를 완벽하게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GE디머블 LED 촛대 데코 조명은 자체 LED 칩 기술력을 활용해 빛이 반짝이는 스파클링 효과를 성공적으로 구현, 기존 백열 램프의 고급스러운 빛 감을 완벽하게 재현한다.
제품수명 또한 기존 25W 백열 촛대 램프의 수명인 1000시간의 20배에 달하는 2만 시간이다. 데코레이션 램프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배광 기능은 210도로 넓게 연출된다.
GE PAR 38과 디머블 LED 램프의 가격은 각각 3만6000원, 1만5000원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