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 코스콤 보안전문인력과 금융보안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하는 금융보안원 초대원장에 김영린 금융보안연구원장이 추천됐다.
후보추천위원회는 5명의 후보자에 대해 면접을 실시한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 금융감독원 감독서비스 총괄국장, 거시감독국장, 업무총괄 부원장보를 역임했으며 올해 4월에 금융보안연구원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금융보안원은 사원 총회를 통해 올 연말까지 원장 선임을 마무리하고 새해 2월 2일 정식 출범한다. 최종 선임은 사원총회에서 결정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