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이 본부와 소속기관 직원 1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닮고 싶은 리더’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본부 실·국장급에서 남광희 자연보전국장이 선정됐다.
과장급에서는 김동진 운영지원과장,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과장, 정종선 자원재활용과장이 각각 선정됐다. 소속기관에서는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 등 9명이 뽑혔다.
이와 함께 ‘닮고 싶지 않은 리더’에 대한 투표도 진행으나 기준 이상으로 표를 받은 간부급 공무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조직의 새로운 비전을 창출하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환경부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