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중국 최대 웹게임 퍼블리싱 업체 ‘37WAN’과 자사주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은 ‘37WAN’이 한국 관계사인 ENP게임즈를 통해 이스트소프트 자사주를 매입하는 형태로, 1년 의무보호예수를 조건으로 이스트소프트 지분 4.9%를 취득했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주 매각은 37WAN과의 웹게임 관련 전략적 제휴를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1년 의무보호예수 조건으로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우호적 지분 양수도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하고, 향후 웹게임 서비스, 마케팅 등 유기적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트소프트는 자사주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 현금을 IP 기반 모바일 게임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