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달력을 준비한다면 조금 색다른 걸 찾아보면 어떨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소셜 프린트 스튜디오(Social Print Studio)는 인스타그램으로 촬영한 사진을 이용해 365일 달력을 만드는 서비스를 한다. 365장에 달하는 두께가 상당하지만 크기는 85×75mm로 상당시 콤팩트한 탁상용이다.
디자인은 모두 3가지 가운데 고를 수 있다. 날짜가 사진 속에 들어간 볼드 데이트(Bold Date), 왼쪽 아래쪽에 날짜를 넣는 스몰 데이트(Small Date), 날짜가 나오지 않는 데이트리스(Dateless)가 그것. 날짜를 넘긴 사진은 벽이나 보드, 앨범 같은 것에 붙여놔도 된다.
가격은 40달러. 국내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배송료를 따로 내야 한다. 이 서비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PC에 저장해둔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