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에스비씨케이(대표 이승근)와 x86서버, 스토리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에스비씨케이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자회사로, 1991년 한국에 설립돼 상용 소프트웨어 유통사업을 벌여왔다.

한국후지쯔는 에스비씨케이가 취급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자사의 하드웨어를 결합, 통합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에 분포된 에스비씨케이의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 밀착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후지쯔는 에스비씨케이에 x86서버 ‘프라이머지’와 스토리지 ‘이터너스’를 공급한다.
한국후지쯔 관계자는 “2016년까지 하드웨어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올리는 데 이번 에스비씨케이와의 파트너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