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 꿈을 보여주는 앱이 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맞춰 스페인의 한 광고대행사가 산타클로스를 부르는(?) 모바일앱을 개발해 눈길을 끈다.

산타앱(Santapp)은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iOS용 앱. 아이가 잠들 방의 닫힌 문 너머로 아이폰을 넣으면 앱이 자동으로 미리 녹음해놓은 산타클로스 목소리를 재생하는 동시에 효과음과 플래시 효과로 빛을 낸다. 아이들이 문 저편에서 뭔가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게 해주는 것. 다만 이 앱은 영어와 스페인어만 지원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