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및 리포팅 툴 전문 SW기업 포시에스(대표 조종민·박미경 www.forcs.com)가 23일 ‘2014 ICT 이노베이션 대상’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ICT 이노베이션 대상은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 융합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기관,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다. 포시에스는 기업 IT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끊임없는 신제품 연구 및 글로벌 IT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포시에스는 웹접근성, 모바일 리포팅, 전자문서 시스템 등 앞선 기술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전자문서 개발솔루션 ‘오즈 이폼(OZ e-Form)’으로 금융권 모바일 전자계약시스템, 병원 전자동의서 등 특정한 환경에서 사용하던 전자문서 시스템을 자동차를 구매하거나 백화점 회원등록을 신청하는 경우와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해 전자문서 시스템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즈 이폼은 페이퍼리스 구현으로 환경오염 방지 효과뿐 아니라 종이 사용량, 문서보관 비용 등의 비용 절감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효율성 증대 등을 통해 IT시스템의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전자문서 관련 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려는 정부의 녹색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부합하며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포시에스는 지난 11월 글로벌 엘리베이터 기업 KONE 싱가포르 지사에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결실을 거뒀다. 지난 7월에는 일본에 지사를 설립했고 중국·싱가포르·베트남 등 해외 파트너사를 확장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조종민 포시에스 대표는 “모바일 페이퍼리스 시스템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며 “글로벌 제품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산업분야 IT시스템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