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구름을 연결한 토네이도다. 워터스파우트(Waterspout), 용오름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토네이도를 말한다. 이런 워터스파우트는 바다나 호수 같은 곳에서 토네이도가 만들어지면 발생하는 현상이다. 물 위 따뜻한 공기와 대기 위에 있는 찬 공기가 마주치면서 생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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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영상은 이탈리아 산 바르톨로메오 알 마레(San Bartolomeo al Mare)호텔에서 근무 중인 니콜라 페라레제(Nicola Ferrarese)라는 사람이 촬영한 것이다. 바다에서 발생한 워터스파우트 2개가 구름과 바다를 연결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워터스파우트는 바다에 접하는 면과 구름에 접하는 면이 거의 같은 크기로 길쭉한 원통형인 게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가늘기 때문에 위력은 땅에서 발생하는 것보다 떨어진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