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KOTRA IKP빌딩에서 ‘제2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총 6개팀에 총 24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정기조 ‘정부3.0’을 바탕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후속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개월 동안 총 16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서류·발표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아이디어 기획 부문 3건, 앱 개발 부문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철 과냉난방 전력 절감 솔루션’이 받았다. 앱 개발 부문에서는 ‘한국인 인체치수를 이용한 스포츠 적합도 분석 솔루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색채분석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사용자 피부톤을 분석해 맞춤형 화장품을 추천하는 ‘핏 포 유(Fit for you)’, 한국기업 취업 희망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력서 등록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잡스 캐스트 위드(Jobs Cast with)’, 전주번호로 위치정보를 파악해 제공하는 ‘전봇대 앱’ 등이 상을 받았다.
산업부는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 연계를 통한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창업지원 사업, 연구개발(R&D) 사업 참여시 평가에서 우대하는 등 후속지원에 나선다.
김준동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정부3.0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국민과 기업 활용도가 높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