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이어가 얼음이라면?

영국인 괴짜 발명가 콜린 퍼즈(Colin Furze)가 이번에는 얼음으로 만든 자전거 타이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자전거 휠은 ‘한땀한땀’ 수작업으로 만든 것. 극저온 휠 크리에이터, 전용 냉동고를 이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물론 이렇게 만든 자전거로 실제로 달릴 수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의외로 제대로 달릴 수 있다. 자전거로 달리다가 지치면 휠을 깎아 아이스커피에 얼음을 넣어서 마시기도 한다. 오렌지 주스를 얼린 휠로 같은 도전을 하고 사용한 뒤에는 마시는 장면이나 심지어 설산에 올라 눈길을 얼음 타이어 자전거로 주행하는 연출한다.


콜린 퍼즈를 비롯해서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괴짜는 많다. 마법처럼 신기한 동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한 잭 킹(Zach King)은 디지털 계의 마술사로 불린다. 그가 운영하는 채널 파이널컷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그는 디지털 영화 촬영이나 PC 동영상 편집에서 쓰이는 효과를 이용한 트릭 동영상 메이커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