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메이주가 선보인 메이주 M1 노트(Meizu M1 Note)는 애플 아이폰5c를 빼닮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요즘 중국 스마트폰을 대표하는 ‘저렴한 가격·높은 사양’이라는 트렌드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가격은 1,000위안(한화 17만원대)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양은 높다. 1920×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5.5인치 샤프 IGZO 디스플레이에 미디어텍 MT6752 1.7GHz 8코어 프로세서, 램 2GB에 배터리 용량은 3,140mAh다. 본체 앞뒤에는 각각 500만, 1,3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고 밝기도 f2.0, 2.2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1이나 4.4.4를 얹는다.
메이주 M1 노트는 중국에서 예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12월 말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할 예정.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