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아 꼭 이루고자 하는 새해 목표를 세울 시기이다. 애연가라면 꼭 빠지지 않는 목표가 건강을 위한 금연이다. 2015년부터는 담배세가 인상되어 경제적 부담까지 증가되니 애연가들의 금연에 대한 의지가 강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연초담배의 대안으로는 전자담배가 단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옥스퍼드선정 2014올해의 단어가 전자담배를 핀다는 뜻의 “Vape"로 선정될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전자담배 열풍이 불고 있다. 세계적으로 전자담배에 무해성이 점점 입증되고 있기 때문인데, 요즘 젊은이가 많은 거리에는 전자담배를 목에 걸고 다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전자담배는 이제 젊은이들의 건강한 흡연 문화로 정착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따라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는 요즘 전자담배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건대 전자담배 멀티샵 시가K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저가형 제품을 구매했을 경우 문제가 발생했을 때 AS가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매장에서 구매하는 것 보다 오히려 비용이 더 들게될 수 있다. 또 인터넷으로는 니코틴을 구매할 수가 없어 무니코틴 향료만 구매할 경우 금단현상이 찾아와 초기에 전자담배 적응에 실패할 수 있다. 매장에서 직접 본인에게 맞는 향료와 니코틴 농도를 조합하여 구매하면 실패 위험이 적다.” 고 밝혔다.
그는 또 "담배 대체 용품으로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오프라인 매장에 들려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시작한다면 새해 금연 목표를 이루기가 훨씬 수월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