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이기섭)은 연구개발(R&D) 성과창출 확대, 대 고객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15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새해 사업계획은 △R&D 성과창출력 강화 △대고객 서비스 수준 제고 △업무처리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등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창조경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D성과창출을 위해서는 도전적·창의적 기술 기획을 강화하고 시장중심의 산업기술 발굴과 R&D 성과확산에 초점을 맞춘다. 기술기획 단계에서 부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을 목표로 도전적·창의적 융복합 기술개발에 나선다. 과제 기획체계를 보완하고 시스템 전반도 보완할 방침이다.
시장중심의 산업기술 발굴을 위해서는 산업 가치사슬과 민간 R&D투자동향 분석을 강화해 핵심기술개발과 시장지향형 R&D에 집중하기로 했다. R&D성과 확산을 위해 새해 ‘K-tech 20개 기술’을 선정해 적극적 기술확산과 상용화를 추진키로 했다.
KEIT 관계자는 “대고객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연구자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고, 업무처리의 공정성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