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케이스 구매하면 ‘연탄기부’에 자동참여

아이폰6 케이스 구매하면 ‘연탄기부’에 자동참여

연말연시를 맞아 감성마케팅의 일환으로 불우이웃을 도우려는 기업들의 참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케이스 브랜드 ‘베루스’(VERUS)가 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베루스는 아이폰 6나 아이폰6플러스 케이스 1개 구입 시 연탄 3장을 기부하는 ‘검은 심장 연탄 나누기 프로젝트’를 내년 1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연탄을 그냥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휴대폰 케이스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많으면 많을수록 기부 연탄도 많아지게 된다는 것이 베루스 측 설명이다.

연탄 3장의 가격은 1,800원으로 베루스 케이스를 구매하면 추운 겨울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들어줄 `검은 심장` 연탄까지 전달하게 된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샵 등을 통해 베루스의 아이폰 6나 아이폰6플러스, 갤럭시노트4 케이스를 구입한 고객은 패키지 내 캠페인 안내 카드를 통해 연탄기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내 카드 속 QR 코드를 통해 캠페인 페이지에 들어가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면 기부 이벤트에 동참할 수 있다.

베루스 마케팅 담당자 최승권 대리는 “자사는 이번 ‘검은 심장 연탄 나누기 프로젝트’를 통해 연탄 1만장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부에 참여한 소비자 이름을 통합해 연탄은행에 기부할 계획”이라며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도 연탄기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베루스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휴대폰 케이스 브랜드 베루스는 뛰어난 기능성과 디자인을 갖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케이스를 판매하며 모바일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