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 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가 메리츠화재 대표로 내정됐다.
메리츠금융그룹은 29일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사퇴서를 낸 남재호 메리츠화재 대표 후임으로는 김용범 현 메리츠금융지주 대표 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그룹의 주력 회사인 메리츠화재에 변화와 혁신의 문화를 확신시킨다는 차원에서다.
윤리경영실장(사장)으로는 강영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을 영입했다. 강 고문은 보험개발원장 등을 역임해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륜을 자랑하는 인물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